마음의 피로를 풀어준다
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차분한 가운데서 문득 뭔가를 생각하
는 것,
일상에서 이런 한 때는 매우 소중합니다.
이런 기회를 차를 통해 찾았으면 합니다.
먼저 차를 한 잔 달여 조용히 혼자 마셔보면 스스로 묻고 답하는
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.
초록이라는 색깔은 인간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습니다.
새삼스레 차 효능을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옛날부터 차가
약용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은 단순히 약이라서 나았다는 것이 아
니라, 정신적인 피로까지도 풀어주었기 때문입니다. 이 정신의 피
로를 풀어주는 자체가 지금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닌
가 생각합니다.

글쓴이 센겐시츠.